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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 REVIEW] 용인FC, 교체카드 적중하며 공격 변화 확인 … 김포FC와 1-1 무승부

2026-07-28

용인FC, 교체카드 적중하며 공격 변화 확인… 김포FC와 1-1 무승부

- 후반 교체 투입된 김보섭·최치웅, 크로스와 헤더로 선제골 합작

- 경기 막판까지 공격적인 선수 교체...새로운 공격 해법 가능성 확인

 

용인시민프로축구단(구단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하 용인FC)이 김포FC 원정에서 교체 카드를 통해 공격의 흐름을 바꾸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용인FC는 7월 26일(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김포FC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3점을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선제골을 합작하는 등 공격 전개의 변화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용인FC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진태호, 석현준, 가브리엘이 배치됐으며, 중원에는 김한길, 김한서, 최영준, 김현준이 자리했다. 수비진은 강신명, 곽윤호, 이진섭이 구성했고 골문은 황성민이 지켰다.

 

용인FC는 김포FC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양 팀 모두 적극적인 공격과 강한 압박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용인FC 골키퍼 황성민의 안정적인 선방과 수비 집중력 속에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용인FC의 과감한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13분 투입된 김보섭과 최치웅은 경기 흐름을 바꿨고, 후반 29분 김보섭의 정확한 크로스를 최치웅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합작했다. 김보섭은 시즌 6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회 창출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지만 용인FC는 후반 35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지켜내지는 못했다. 이후에도 비티뉴를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교체를 이어가며 결승골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비록 승점 3점은 놓쳤지만, 용인FC는 공격적인 선수 교체와 전술 변화를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며 후반기 공격 옵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김보섭-최치웅 조합이 보여준 즉각적인 시너지는 앞으로 용인FC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긍정적인 수확으로 평가된다.

 

최윤겸 감독은 경기 후 “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이 고생했다. 멀리까지 찾아온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경기 초반에는 준비한 운영을 잘했지만 중반 이후 수세에 몰린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천안전에서는 볼을 소유하고 빌드업을 통해 경기의 주도권을 더욱 많이 가져와야 한다”며 “수비에만 의존하기보다 더욱 공격적인 방향으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FC는 오는 8월 1일(토) 오후 7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 확인한 공격 전술의 변화가 향후 용인FC의 경기력 반등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